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꿈을 찾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은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 유도, 자존감 함양 및 문화복지 구현에 힘쓰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2023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혹은 해당 연령) 청소년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3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 과정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결과발표회 및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선정된 분야는 심화 개발 분야로서, 지난 2020년 용인에서 진행했던 뮤지컬 ‘옴니버스’를 2023년 참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반영해, 말 그대로 '틴즈' 스스로 뮤지컬을 발전시켜 완성해나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2020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경기문화재단 공모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2020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뮤지컬에 참여하며 건강한 사회성을 개발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3~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모집 대상이었으며, 지난해 7월 오디션을 통해 참여자 30명을 선발, 문화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했다. 결과 발표회로 당초 계획됐던 창작뮤지컬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 수료식으로 대체했다. 온라인 수료식에서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교육용 창작뮤지컬의 리딩 공연과 참여자 30명이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2020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은 지난 16일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결과발표 영상을 공개하며 마무리됐다. 참가 학생들은 “뮤지컬 참여가 정말 좋은 경험이자 발판이 됐다”, “나를 돌아보고 내가 뮤지컬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