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Y워터페스티벌 스페셜 유니폼 판매 수익금 전액을 수재민 구호 성금으로 기부했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연고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워터페스티벌 스페셜 유니폼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0일 완판됐다. KT는 수해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유니폼 판매 수익금 약 6200만 원을 사랑의열매 경기도지회에 기탁했다. 이호식 KT 위즈 대표이사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022년에도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원시 수재민들에게 유니폼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K리그1 수원FC와 WK리그 수원FC 위민 선수단이 최근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FC 남녀선수단은 4일 서울 강남구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과 수원FC 김은중 감독, 지동원 선수,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 최소미 선수가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 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최악의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녀선수단이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재민 분들과 피해 복구에 힘쓰시는 관계자 분들 모두 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수원FC는 2023시즌 실착 유니폼 경매 수익금을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선수단과 사무국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고 4일 밝혔다. 안양 선수단과 사무국은 안양시 자매도시인 하동군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모았고, 모금한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에 전달됐다. 신경호 FC안양 단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고통을 겪고 계실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구단에서 마음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었으면 좋겠고 밤낮으로 고생해주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오산대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kt는 지난 9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에서 오산대와 소외계층 기부 챌린지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 챌린지는 허훈이 홈경기에서 3점슛을 성공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한다. 시즌 종료 후 오산대는 적립금액을 포함해 300만 원을 허훈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허훈 선수를 비롯한 kt 선수들이 항상 우수한 성적을 보여줘 우리 대학이 홍보되고, 이러한 인연으로 소외계층 후원이라는 의미 있는 챌린지를 협약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오산대와 kt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야구를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위해 꾸준이 노력하고 있는 허구연 KBO 총재가 자비로 티볼 세트를 기부했다. 허구연 총재는 13일 KBO 스튜디오에서 열린 ‘드림위드 베이스볼 티볼세트 기증식’에서 한국티볼연맹에 300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을 기부했다. 한국티볼연맹은 기증식을 통해 전달받은 티볼 세트를 전국 10개 보육원, 소년원, 국립정신병원,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티볼연맹은 해당 학생들이 티볼 세트를 통해 야구를 즐기며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허구연 총재와 강준상 한국티볼연맹 회장, 박철호 전무, 평소 티볼 보급에 재능기부를 해온 양상문 KBO 총재 특보, KBO 재능기부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장종훈 총재 특보, 류지현 팀 코리아 코치가 참석했다. 다음달에는 서울 소년원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티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KBO 재능기부위원회 위원들이 각 학교를 찾아 강습회를 열어 티볼을 함께 즐길 계획이다. 허구연 총재는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할 때부터 꾸준히 티볼 용품 기부를 이어오는 등 지금까지 약 8300만원 상당의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캡틴으로 뛰며 팀의 1부리그 잔류에 앞장섰던 이영재가 팀을 떠나면서 쌀 100포를 기부했다. 수원FC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영재가 수원FC와의 동행을 마친다”며 “왼쪽 팔에 채워진 주장 완장과 함께 언제나 팀을 위해 헌신하고 애정하는 태도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9일 밝혔다. 이영재는 구단을 떠나기 전 그동안 받아온 수원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수원종합운동장이 위치한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과 송죽동 주민자치센터에 10㎏ 쌀 총 100포를 기부했다. 그는 “팬분들께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제대 후에도 팀에 오래 남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팬분들께 많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팀 가서도 제가 개인적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저 또한 멀리서 수원FC를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수원FC에 합류한 이영재는 이적 첫 해 부주장으로서 맹활약하며 수원FC가 구단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는데 힘을 보탰다. 이영재는 지난 시즌 중반 군복무를 마치고 수원FC에 복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2023시즌 K3리그 챔피언 화성FC가 화성시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우승상금 중 4000만 원을 기부했다. 화성은 27일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이기원 대표이사와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된 후원금 4000만 원은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화성FC의 2023시즌 우승은 화성시민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달성한 결과"라면서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하는 구단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승의 기쁨을 시민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게 기부해주신 화성FC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의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화성은 비시즌 기간에도 기부금 후원, 선수단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구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수원특례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1일 사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삐약이의 따뜻한 마음이 참 고맙다”며 “신유빈 선수가 팔달노인복지관에 왔다. 겨울이 힘겨운 홀몸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후원금 2000만 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 GNS에 따르면 수원시는 신유빈의 기부금으로 1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구입, 노인맞춤돌봄 대상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체육 홍보대사’이기도 한 신유빈은 “어릴 때부터 수원시로부터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아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 소속팀인 대한항공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는데 그 일부를 좋은 일에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깜찍한 ‘탁구 신동’에서 장하고 대견한 ‘국가대표 에이스’로 훌쩍 자라더니 오늘은 세상 가장 따뜻한 ‘기부 천사’였다”면서 “앞으로도 탁구와 함께 계속 행복하겠다는 ‘삐약이’의 바람이 넘치도록 이뤄지길 수원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기원한다”고 전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선수들이 연고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kt는 “지난 8일 웨스 벤자민, 보 슐서, 앤서니 알포드가 어린이 날을 맞아 연고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kt 외국인 선수들과 가족들은 수원 kt위즈파크 인근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기부 행사를 제안했던 외국인 투수 벤자민은 “연고지 팬 분들이 보내주신 한국의 정과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후원을 생각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시즌 kt에 합류한 외국인 투수 슐서는 “KBO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많은 이웃 분들이 우리 가족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동했다”면서 “감사함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어린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포드는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밝게 웃을 때 행복함을 느낀다”라며 “늘 가족같이 따뜻하게 대해주는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 경기신
								
				경기도체육회가는 쌀 2800㎏을 경기도 관내 그룹홈, 보육원 등 배려계층시설과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선수단 숙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도체육회가 기부한 쌀 2800㎏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이원성 회장은 “쌀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경기 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환히 밝히는 일에 정진하는 경기도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체육진흥을 통한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그룹홈 관계자는 “기부받은 쌀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라면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경기도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