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2023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하프마라톤(21.0975㎞) 단체전에서 강혜림, 박호선, 고희주가 팀을 이뤄 종합기록 4시간17분35초로 충남 논산시청(4시간08분37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경기도청은 강혜림이 1시간21분22초로 개인전 4위에 오르며 단체전 준우승에 앞장섰고 박호선(1시간27분56초)과 고희주(1시간28분17초)도 개인전 9위와 11위에 자리하며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남녀부 마스터즈 하프 개인전에서는 김회묵(수원사랑마라톤클럽)과 김정옥(수원마라톤클럽이 1시간13분05초와 1시간42분03초로 나현영(1시간09분04초)과 정설아(1시간40분15초)에 이어 나란히 준우승했고, 여자부 마스터즈 하프 이은숙(수원사랑마라톤클럽·2시간04분54초)은 5위에 올랐으며, 남녀부 마스터즈 10㎞ 개인전에서는 장재경과 김선미(이상 수원사랑마라톤클럽)가 36분49초와 54분02초로 각각 3위와 6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태훈(경기체고)이 2002 해피700평창 대관령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태훈은 21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10㎞ 개인전에서 31분34초를 기록하며 김도연(연천 전곡고·32분21초)과 김민석(경기체고·32분30초)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남고부 10㎞ 단체전에서도 김민석, 손현준, 고정현, 이석인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2시간 46분39초로 서울체고(2시간48초12)와 경북체고(2시간49분29초)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일반 하프(21.0975㎞) 단체전에서는 박호선, 현서용, 양연준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4시간07분24초로 백순정, 김영신, 강예진이 한 팀이 된 충남도청(4시간03분48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5㎞ 단체전에서는 이은빈, 김태원, 권동우가 출전한 광명북중이 서울 배문중(53분43초)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일반 하프 개인전에서는 경기도청 박호선이 1시간17분58초로 최경선(충북 제천시청·1시간14분41초)과 임경희(전남 나주시청·1시간15분52초)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경기체고를 단체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