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개막 전 ‘우승후보’로 꼽혔던 프로야구 kt 위즈가 9연패에 빠졌다. kt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9연패를 기록한 kt는 7승 2무 14패(승률 0.333)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이날 kt 선발 엄상백은 7이닝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kt는 장성우가 팀 내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회초 수비를 실점 없이 막아낸 kt는 1회말 2사 2루에서 장성우와 김준태의 볼넷으로 2사 만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황재균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4회말 장성우가 우중간을 기르는 2루타를 때린 데 이어 김준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에서도 후속타 불발로 기회를 날린 kt는 6회말 앤서니 알포드와 김준태의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들며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황재균과 김민혁이 각각 삼진과 1루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연이은 득점 기회에서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kt는 9회말 오윤석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후 김상수의 우전안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354ㅡB지구 이기열 총재가 부천지역 레슬링 발전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기열 총재는 5일 부천시체육회 회장실에서 부천시체육회에 봉사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윤종 부천시체육회장과 김주일 부천시레슬링협회장, 윤창희 부천시청 레슬림 감독, 라이온스클럽 임원 등이 참석했다. 평소 레슬리에 관심이 많았던 이 총재는 “부천지역 레슬링 우수선수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우수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총재 김의겸)가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국제라이온스협회는 화성시 봉담 배드민턴센터에서 장애인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의겸 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를 대신해 참석한 이경순 사무총장과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병직 회장 등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순 사무총장은 “본회 소속 170개 클럽을 대표해 참석하게 돼 기쁘고,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 더 확대해 후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병직 회장은 “회장직 5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라 기쁘고 너무 감사하다”며 “두 단체의 인연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장애인 배드민턴뿐 아니라 장애인 체육 전 종목의 발전과 활성화에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가져준 두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