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K리그2 성남FC, 27일 안양FC와 홈경기에서 ‘탄천 맥주 축제’ 개최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2019년 성황리 개최됐던 ‘탄천 맥주 축제’를 재개한다. 성남은 오는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안양FC와 홈 경기에서 ‘2023 탄천 맥주 축제’를 개최한고 22일 밝혔다. 성남시상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탄천 맥주 축제는 시원한 맥주 부스가 운영된다. 맥주 샘플링 부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E구역 외부 광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성남은 멤버십 또는 당일 티켓을 소지한 성인에 한해 맥주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손목띠를 제공한다. 손목띠 착용자에게는 샘플링 주류가 제공된다. 또 성남시상인연합회에서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풍성함을 더한다. 먹거리 부스에는 닭강정과 닭꼬치 등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들을 판매한다. 성남시상인연합회는 이날 수익금을 추후 관내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축구 관람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남은 “선선한 봄밤, 성남시민과 성남FC 팬들이 더 시원하게 경기를 관람하도록 본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 구단은 다양한 행사로 팬과 성남시민에게 다가갈 테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성남 선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