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오후 1시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2024 문화도시 부천 시민회의’를 연다. 2017년 정책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시민이 누리는 문화적 삶에 관한 결정은 시민이 해야 한다는 것을 기조로 문화 향유권, 참여권, 활동권 등 다양한 문화 권리를 알아보고 논의한다. 올해 시민회의는 시민이 여행자가 돼 여러 가지 대화모임을 투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민이 각 대화모임을 둘러보고 관심이 있는 대화모임에 합류하여 생활 이슈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세미나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시민교류테이블’에 선정된 32개 팀의 대화모임을 통해 ▲미래세대 ▲사회적 배려 ▲문화예술로 먹고사니즘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화권리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문화 캠페인을 통한 핵심 메시지 개발’을 주제로 오픈 특강이 운영되며, 질문과 대답으로 문화를 교환하는 ‘뜬구름 교환소’, N행시를 통해 시민 작가가 되어보는 ‘누구나 시민작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 인근 상동 구지공원에서 ‘도시사파리_ 숲속 만화로 예술시장’이 열려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기획프로젝트를 26일까지 부천 전역에서 진행한다. 문화도시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친숙한 일상 속 공간에서 시민을 환영하는 14개의 프로그램 ‘시민환영테이블’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주제는 ▲감정 표현 ▲독서 ▲일상 활력 ▲인생 노하우 ▲맞춤 정보 설명회 등이며, 예술인, 시니어, (예비) 작가,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대상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화도시 사업과 시민위원 활동이 궁금했던 시민들을 위해 시민위원 가입 방법과 문화도시 부천 온라인 플랫폼인 도시플랫폼B 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시민교류테이블’에 선정된 32개팀의 대화모임도 시작됐다. ‘시민교류테이블’은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활동 주제를 정하고, 대화 모임을 만들어 도시 안건을 해결할 방안을 이야기 나누고 실험하는 사업이다. 대화모임은 ▲미래세대 ▲사회적 배려 ▲문화 예술적 먹고사니즘 3가지 주제로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또 6월 15일에는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문화도시 시민회의’를 통해 32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각 대화 주제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문화도시 의정부- 문화 누림 특별전’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진행한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1년 차를 마무리하고 있는 문화도시 의정부는 시민들의 문화 누림 기회를 증진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문화도시와 시민이 함께 꿈꾸고 소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 ‘오르:빛 워터파고다’의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늘에 뜻을 닿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12m의 물탑과 사방에 흩어진 물덩어리들은 아름다운 빛과 소리를 내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만지면 물방울 소리가 나는 물덩어리들을 직접 쌓아 올리고 감각하며 서로의 소망과 희망을 적어 AR로 공유하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본 전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달의 제곱 스튜디오가 함께 제작한 체험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로 수원시, 부천시, 광명시에 선보이며 사전예약 매진, 관객만족도 4.76점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7일부터 18일까지 로컬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만들어갈 용인시 청년 예술가 ‘등.용.문-등장! 용인 로컬 문화 커뮤니티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3 문화도시용인 프로젝트로, 관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의 구성원으로서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로컬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기획자 및 활동가로서 문화·예술을 전공하거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로컬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문화예술 관련 대학생 또는 종사자인 용인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로컬 콘텐츠, 사람, 지역자원(문화공간 등)을 연결시켜 주제별 도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분석 및 아카이빙 작업을 거쳐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전문가 강연과 팀·개인별 워크숍도 진행된다. 특히, 프로젝트 진행 시 전문가 퍼실리테이팅(facilitating)과 함께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소정의 운영비도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으로 ‘2023 문화도시 에디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에디터 사업은 관련분야 전문가 멘토링 과정인 ‘에디터 스쿨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사업들을 취재·기록하며, 사업 결과자료집 제작에도 참여한다. 올해는 지난해 ‘2022 문화도시 기자단’에서 멘토링 과정을 추가해 작가·에디터로서의 역량 및 경험을 쌓을 수 있게 구성됐다. 문화도시 에디터는 작가나 에디터로서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민,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들을 알리고 싶은 시민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디터 스쿨 과정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이후 참여자 간 팀을 이뤄 멘토와 함께 문화도시 사업 취재 및 기사 작성, 월별 편집회의, 문화도시 사업 결과자료집 제작 참여 등 에디터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문화도시 에디터 위촉장 수여, 명함 및 활동 증명서 발급, 소정의 원고료 지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도시 에디터 참여 신청은 내달 2일까지이며, 에디터 활동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상세한 모집 요강 및 참여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 오아시스’와 ‘부천마을프로젝트 : 볼록뽈록’의 참여자를 각각 14일과 18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도시 아동위원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아동 관련 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하는 사업이다. 올해 5기를 모집하는 ‘오아시스’는 ‘생활안전’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와 예방책을 찾아 활동을 펼친다. 사업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다. 신청 조건은 부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연령 아동(2011~2013년생)이며, 30명 내외를 선발한다. 활동 내용은 ▲아동의 안전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 ▲일상생활 속 아동의 눈과 손이 닿지 않는 것에 대한 조사와 예방책 강구 ▲도출 과제를 중심으로 개선사항 실험 ▲아동의 밤 프로그램을 통한 선후배 교류 ▲캠페인, 정책 제안 등을 통한 지역 내 아동 권리 확산 등이다. 부천마을프로젝트 ‘볼록뽈록’은 생활권역 단위 시민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도심 내 문화 불균형 해소와 상생 구조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특화구역 조성사업이다. 활동 내용은 마을의 고유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문화도시 R&D 연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3 경기북부 작은연구’의 연구원과 ‘2023 문화시민 동네연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경기북부에 대한 생활·문화를 연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이슈를 발굴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 500만 원, 단체 700만 원 이내에서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문화시민 동네연구 지원사업’은 스스로 삶과 문화에 영향을 주는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은 개인 또는 단체를 모집하며, 활동 분야의 지속가능한 연구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과 단체 모두 400만 원 이내 연구비와 연구 과정에 필요한 멘토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북부 작은연구’에서는 문화다양성과 문화공간 등 시민의 삶과 지역에 관련된 연구와 DMZ, 지역예술 등 경기북부 문화정책 이슈와 쟁점에 대한 연구, 문화자치와 같은 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사업에 대한 연구 등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문화시민 동네연구’에서는 교통약자, 1인가구, 생활문화, 지역공동체활성화 등에 대한 연구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 경기 문화 포럼 – 서로 교류할 수 있을까요?’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넘어 기초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경기도 내 문화재단 및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지자체를 초대해, 정보 및 사례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2021년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는 선언으로 시작한 본 포럼은 올해 ‘서로 교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간다. 포럼은 소홍삼 의정부 문화도시센터장의 ‘경기도 문화도시 31’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 간 협력 사례인 ‘천안제일문화대회’와 창작발레 ‘더 발레리나’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자유제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기초지자체 문화재단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협업 사업을 발굴해 경기권 도시들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1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상호 간 업무 공유 및 소통을 목적으로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회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문화예술 자원 연계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노력 등 양 기관이 상호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경영 및 사업에 대한 인적자원 교류와 정보 제공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전국 단위 홍보 상호 협력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추진을 위한 협력과 연대활동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1년 문화도시에 선정된 강원도 춘천시 춘천문화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추진 성과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올해 마지막으로 문화도시에 도전하는 용인시가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욱 강화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할 예정이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춘천의 문화도시 선정 우수사례를 수용할 수 있어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도전하는 우리 용인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이 연간 문화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재단은 지난 3일 복사골아트홀에서 ‘2023 부천문화재단X문화도시부천 사업설명회’를 열고 2023년 연간 문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설명회는 올해 재단 정책방향과 주요사업, 사전질문 답변, 현장 대면 상담, 문화도시 체험 전시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설명회를 통해 지역문화를 이루는 개인의 행복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가족, 공동체, 도시의 행복을 추구하는 문화비전2030 ‘즐거운 나, 행복한 도시’를 향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전 달성을 위한 올해 목표는 ‘시민 삶이 도시 이야기가 되는 문화도시’이다. 시민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문화정책을 세워 시민 주인공의 문화도시를 만들고 부천 문화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올해 3대 핵심 추진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문화로 맞이하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다시 시작하는 부천아트벙커B39 등이다. 중점사업은 시민 참여형 문화도시 사업으로 ▲시민 이야기를 주제로 한 축제 ‘이야기 페스티벌’(6월) ▲1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을 돌아보는 ‘문화도시 시민주간’(11월) 등이 열린다. 시 승격 50주년 연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