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이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2년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연천 미라클은 10일 현재 21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다. 2위 화성 코리요(17승 2무 6패)와 승차는 4경기다. 3월 7일 화성 코리요와 개막전을 9-2, 7회 콜드게임승으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연천 미라클은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8개 팀 중 유일하게 20승 고지를 넘었다. 현재 경기력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연천 미라클은 올 시즌 '더블'(2관왕)도 노리고 있다. 연천 미라클이 경기도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다면, 지난달 진행된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까지 포함해 2관왕에 오르게 된다. 연천 미라클은 올 시즌 단단한 마운드와 파괴적인 타선을 앞세워 리그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특히 진현우는 30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3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평균자책점 0.88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나란히 시즌 6승을 거둔 지윤·최우혁과 최종완 등도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요리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김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3수만에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연천 미라클은 26일 강원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서 용인 드래곤즈를 15-2로 완파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연천 미라클 선발 최우혁은 5이닝 2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두정민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연천 미라클은 1회초 공격에서 최수현의 선취 적시타로 기선을 잡았다. 3회초에서는 만루홈런을 쏘아 올린 두정민의 활약에 힘입어 대거 5점을 획득, 용인 드래곤즈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연천 미라클은 4회초 공격에서도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리드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천 미라클 두정민은 이번 대회서 12타수 5안타 8타점 2홈런(타율 0.417)을 기록,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밖에 연천 미라클은 김인식 감독을 비롯해 최우혁, 이현이 각각 감독상,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용인 드래곤즈 노윤상은 감투상을 받았다. 한편 KBO는 넥스트레벨캠프, 티볼교실, 티볼캠프 등 다양한 야구저변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10승 고지를 밟으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은 지난 18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성남 맥파이스와 경기서 12-5, 8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천 미라클은 독립야구단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1무 1패)째를 기록,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화성 코리요(8승 2무 2패), 3위는 '신생팀' 용인 드래곤즈(7승 5패)가 올라 있다. 연천 미라클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다. 경기도리그는 7회와 8회서 격차가 7점 이상 벌어질 시 콜드게임이 성립된다. 연천 미라클은 안정적인 투수진과 파괴적인 타선의 힘을 앞세워 모든 승리를 콜드게임으로 매조지었다. 연천 미라클의 투수진 지윤, 진현우, 최종완, 최우혁 4명은 투수 부문 전반에 상위권 기록을 차지하며 리그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진현우는 9경기 평균자책 1.46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지윤은 11경기서 5승을 거두며 다승 1위에 자리했다. 최우혁은 탈삼진 부문 1위(7경기 29이닝 36탈삼진)를 달리며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야수진은 상위
야구 미생들의 완생을 향한 도전,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이하 독립 리그)가 19일 개막한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19일 안양시 석수야구장에서 독립 리그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 시즌 독립 리그는 3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강력한 '우승후보' 연천 미라클과 '신생팀' 용인 드래곤즈,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수원 파인이그스, 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독립 리그는 야구 미생들에게 프로 무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출범 첫 해에는 5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고 2020년 3명, 2021년 6명, 2022년 5명, 2023년 16명이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해에는 7명이 프로팀에 입단했다. 2025시즌은 독립 리그에게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독립 리그는 90% 이상의 리그 경기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치렀다. 리그를 주관하는 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올해 독립 리그에 참가하는 각 구단의 연고지 또는 중립 지역에서 경기를 진행, 독립 리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지역을 순회하며 리그를 진행함으로써 지자체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연천 미라클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을 앞두고 일본 오카야마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연천 미라클은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 동안 오카야마 일대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다. 연천 미라클의 해외 훈련은 2019년 일본 와카야마 스프링캠프 이후 6년 만이다. 연천 미라클은 오카야마 마니와시에 위치한 오치아이파크 내 야구장과 시설을 사용해 담금질을 진행한다. 지난 21일 경남 거제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친 연천 미라클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강도를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간사이 독립리그 오사카 제로로쿠불즈, 쇼와 코퍼에리션 직장야구팀 등과 교류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린다. 김인식 감독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많은 KBO리그 선수를 배출하며 인기가 상승했지만, 독립야구단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프로를 목표로 훈련하는 선수들이 오래된 아쉬움이었다"며 "연천군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다시 찾은 해외 스프링캠프서 기본기와 선수 각각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 미라클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하 연천)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연천은 지난 22일 이천시 꿈의구장에서 열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를 11-1로 대파하고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으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챔프전 우승과 지난 해 리그 통합우승에 이어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던 연천은 2년 연속 통합우승과 함께 3연속 챔피언 등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챔피언전에 직행한 연천은 리그 2위 성남 맥파이스를 꺾고 올라온 파주를 상대했다. 지난 19일 열린 1차전에서 4-4로 팽팽하게 맞선 7회말 2사 2,3루 기회에서 내야수 박찬형의 중전 적시 2루타로 6-4로 승리한 연천은 20일 진행된 2차전에서도 엎치락뒤치락 공방 속에 6회말 최수현의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든 뒤 박수현의 적시타, 김차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더 뽑아 8-5로 앞서갔고 추가 득점하며 결국 12-5로 승리를 따냈다. 연천은 태풍의 영향으로 경기 전 많은 비가 내려 3차전이 야간경기로 변경되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선발투수 최우혁이 5이닝을 무실점 완벽하
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천은 지난 9일 끝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에서 29승 1무 5패(승률 0.853)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2위 성남시 맥파이스(23승 2무 10패·승률 0.697)와는 5.5경기 차다. 연천은 올 시즌 개막부터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게 됐다 이로써 연천은 지난해 통합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지난 7월 29일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펼쳐진 리그 31차전 화성 코리요와의 경기에서 14-0으로 대승을 거두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던 연천은 9일 열린 리그 35차전 성남 맥파이스와 최종전에서 8-5로 승리하며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2023년 시즌 독립야구 경기도리그 통합우승과 한화 이글스 내야수 황영묵을 배출한 연천은 올 시즌 성남과의 리그 개막전부터 승리하며 줄곧 1위를 놓치 않고 기복 없이 선전했다. 연천은 팀의 주축 에이스 우완 이현민(kt 위즈)과 박시온(KIA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의 우완투수 박시온(25)이 프로무대 진출의 꿈을 이뤘다. 연천은 박시온이 KIA 타이거즈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천 소속 선수가 프로무대에 진출한 것은 박시온이 통산 11번째이며 올해는 두번째다. 박시온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인천 동산고-단국대를 졸업했다. 박시온은 대학시절 단국대를 전국대학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끌었고 우수투수상을 수상한 ‘대학 에이스’ 출신이지만 KBO리그 드래프트 탈락과 연이은 부상 등으로 선수 생활의 위기가 찾아 왔다. 대학 졸업후 군복무와 부상 회복에 매진한 박시온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었고 지난해 개명(개명 전 박민수)까지 하며 프로 도전의 의지를 보였다.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리그(기타큐슈) 생활을 하며 선수생활을 다시 시작한 박시온은 마지막 심정으로 올 시즌 연천에 입단해 절치부심으로 몸을 만들었다. 선발과 중간을 가리지 않고 등판한 박시온은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14이닝 동안 21개 탈삼진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경기도리그와 프로 교류전 등 연이은 등판에서 좋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최고 구속 148㎞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를 던지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연천은 지난 17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성남 맥파이스와의 경기에 14-4,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연천은 이날 승리로 12승 2패, 승률 0.857로 2위 성남(10승 4패·승률 0.714)과의 승차를 2경기 차로 벌렸다. 연천은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간 선발투수 박시온의 활약이 빛났다. 박시온은 인천 동산고-단국대를 졸업한 우완투수로 이날 경기에서 4.2 이닝 동안 삼진 7개 3자책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시속 148㎞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섞어 던지며 호투했다. 박시온은 앞선 파주 챌린저스와 경기에서도 5이닝 무실점 11삼진을 잡으며 KBO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다. 타선에서는 박찬형-박상목 테이블세터의 활약이 빛났다. 연천 1번 유격수로 출전한 박찬형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시즌 타율 .468을 기록하고 있으며, 2번 중견수 박상목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첨병 역할을 했다. 3번 유상빈도 4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2015년 창단된 연천 미라클은 연천군의
경기관광공사는 DMZ 일원 대표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2010년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 고양․김포․파주․연천에 조성한 대한민국 최북단의 대표적인 걷기 길로 총 12개 코스 184km로 구성됐다.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지난해 8월 평화누리길 중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적은 연천군에 DMZ 일원 지역관광을 더욱 활성하기 위해 설치된 방문자 지원센터다. 연면적 696.95㎡(1개동, 3층) 규모다. 2022년 10월 경기도민 DMZ 70주년 아이디어 명칭 공모를 통해 ‘어울림센터’가 선정됐으며 평화누리길 거점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평화누리길 쉼터, 안내소, 전시홍보관, 교육장 등을 통해 평화누리길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평화누리길 종주자 명예의 전당 및 정기모임 등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천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상생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지역주민 연계 방안도 발굴한다. 또한 평화누리길 생태․문화․역사 등 인문학 교육, 해설사 교육, 지역주민 자원봉사 교육 등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평화누리길 관련 상품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