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대학교가 주관한 ‘2022 경기 스포츠 취업박람회’가 24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과 무도대학, 보건복지과학대학 등에서 도내 대학생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이자 용인대 출신인 이대훈(제이에스케이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명사특강 토크콘서트와 사인회를 진행해 후배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삶의 방향성과 진로설계의 노하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줬다.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된 박람회는 관내 스포츠 관련 기업, 공공기업, 기업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온라인 메타버스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했으며, 구직자들은 채용 면접뿐 아니라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스포츠 취업 박람회는 스포츠 산업 분야의 활성화와 스포츠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오고 있다. 도내 취업인들에게 많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용인대
경기도체육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대학교에서 2022 경기 스포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스포츠 취업박람회는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운영됐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박람회로 개최된다. 도체육회는 앞서 지속되는 비대면 문화를 고려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도 병행 운영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도내 스포츠 관련 기업, 공공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온라인 메타버스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채용 면접뿐 아니라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온라인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체육회 경기체육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박람회 당일 용인대학교 현장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