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kt는 오는 9월 28일 수원특례시 수원종합운동장 야외 농구코트에서 2024 kt 소닉붐배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일반·행복부까지 총 108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입상 팀에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각 부 최우수선수에는 최신 휴대전화 등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한다. 또 수원시민 인증 시 우선 참가 권한을 준다. 대회 당일에는 경기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슈팅 챌린지와 kt 선수들의 팬 사인회, 참가팀 대상 원포인트 레슨 등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kt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누에는 뽕잎을 먹으며 성장해 고치를 짓는 곤충이다.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은 비단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우리나라에선 3000년 전 삼한 시대부터 양잠 사업이 발전했다. 현대에 들어 농가의 옷감 생산의 단계를 넘어 외화 획득의 주요 산업으로 육성·발전했다.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누에와 여름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 마을로 떠나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누에와 여름 곤충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전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1령부터 성충까지의 누에와 분홍, 보라, 파랑색의 컬레누에를 볼 수 있다. 알에서 부화한 누에가 뽕잎을 먹고 1령에서 4령, 5령을 거쳐 성충으로 자라 누에고치를 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은 상자에 뽕잎과 함께 놓인 누에들을 직접 만져보며 누에에 대해 알아본다. 컬러누에는 누에나방 유충에게 식용 색소를 먹여 몸을 유색으로 만든 유충이다. 성충으로 우화를 할 때에는 원래 누에나방 색으로 우화한다. 누에에 분홍색, 보라색, 파랑색 식용 색소를 먹여 색을 띠는 누에들은 과거부터 이어져온 양잠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전시장 한편에는 누에가 만든 실크 원단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
수원센텀병원은 지난 4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서비스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뿐만아니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병원은 총 200병상 중 1개 병동 53병상 15개 병실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재활병동으로 운영중이다. 인력에 따른 배치평가 수준을 보면 간호사 1:12, 간호조무사 1:30, 재활지원 1:10 병동지원인력당 환자수 7명 이하다. 여기엔 야간전담 간호사, 야간전담 재활인력이 포함됐다. 오는 10월에는 간호간병서비스 재활병동을 총 200병상 중 2개 병동 101병상 27개 병실로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원센텀병원은 권선구 유일의 100병상 이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 의료기관이 되며, 환자들은 약 130명의 간호인력이 함께하는 질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석곤 수원센텀병원 대표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의료진 영입 등을 통해 본원에 방문하는 환
경기 남부권 미술 유통시장 형성의 첫 걸음인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에 집중돼 있는 미술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에는 전국 95개 갤러리, 60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1979년부터 진행돼 온 화랑미술제를 올해 처음 수원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작가는 국제 아트씬에서 활발한 활동과 전시 행보를 보이는 박여숙화랑의 최정화, 위트 넘치는 금산갤러리의 윤필현, 추상적 이미지로 자연을 시각화하는 가나아트의 박철호, 도시를 매개체로 삶과 환경의 유기적 관계를 보여주는 선화랑의 송지연, 경쾌하고 선명한 팝 아트적인 터치를 가진 갤러리 위의 아트놈 등이다. 또 해외에선 쿠사마 야요이(일본), 웨이 싱(중국), 선 지아싱(중국), 린 마이어스(미국), 마크 커질(미국), 올리버 암스(미국) 등이 참여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솔로 부스로는 노화랑의 김태협, 나인갤러리의 우병출, 갤러리 미루나무의 최성환, 아트사이드 갤러리의 류주영, 예원화량의 윤다냐
동수원병원은 ‘2024년 원천동 복지콘서트(이하 복지콘서트)’가 지난 25일 원천동 소재 조스테이블 광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콘서트는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혁),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준), 중앙기독학교(교장 노규호), ㈜아이에이엠 법인(대표 한정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복지콘서트 추진을 위해 4개 주관사는 ▲행사 개최를 위한 장소 대관 ▲축하공연팀 지원 ▲복지특화사업 협조 등을 주요 골자로 사전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고, 본 행사를 후원한 동수원병원 관계자 등 여러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식전행사에는 중앙기독중학교 ‘버스커드림팀’의 공연 등이 진행됐고, 본식 행사에서는 원천동에 후원을 하고 있는 개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수원 감사장 및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에외도 원천동 복지 활동영상 상영, 복지 미담사례 발표, CMS 및 원천동 복지톡 홍보와 더불어 소통의 시간으로 복지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기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2024 빅버드 홈카페마스터교실 1기 수강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2024 빅버드 홈카페마스터교실’ 1기 교육과정의 마무리 행사로, 경기도 내 미혼모와 우만동 취약계층(한부모가정) 수강생 8명이 홈카페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교육 기간 동안 수강생들은 바리스타 교육, 홈카페마스터 취득과정을 밟으며, 2024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 커피체험부스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들과 수강생들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자격증 수여, 수료생 소감 발표,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은 재단 입주기관인 카페 블루버드가 인증 교육기관으로 참여하며 취약계층 수강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단 입주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4 빅버드 홈카페마스터교실’ 1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부터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문화 소외계층인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와 힘을 합쳤다. 재단은 지난 21일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천상의 목소리, 폴포츠와 함께하는 월드컵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재단 ESG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와 ㈔나누리가 협업하에 폴포츠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스포츠아일랜드, ㈜파이빅스, 본바른한방병원이 후원사로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폴포츠 공연 이외에도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의 레전드 수문장 이운재 선수가 함께해 축구 퀴즈쇼와 함께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지난 2019년 ‘재단-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호관찰청소년 대상 스쿠버다이빙 교실, 축구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공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올해 사회공헌사업 발굴 차원에서 ‘찾아가는 콘서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역경을 이겨낸 폴포츠의 삶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에
프로야구 kt 위즈는 13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24 kt wiz 응원단이 간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시즌부터 진행해 온 이번 행사는 수원·경기 지역 야구 팬들에게 새로운 응원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먼저 경기 당일 수원 최대 번화가인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길거리 홍보에 나선다.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김주일 응원단장을 비롯한 레이디위즈, 마스코트 빅과 또리가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홈 경기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즉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는 수원역 맛집 거리에 위치한 하루비어 수원역점에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진다. 응원단의 특별 공연과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로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kt는 2021년부터 연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인 ‘위즈패밀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구를 활용한 홍
‘아시아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2024 아시아컵 수원 국제양궁대회가 개막식을 열고 6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아시아양궁연맹(WAA)이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양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8개국에서 22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한규형 아시아양궁연맹 사무총장,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 유승민 IOC 위원을 비롯해 각 국 선수단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한국 선수단을 비롯해 각 국 선수단이 소개됐고 한규형 아시아양궁연맹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의 대회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원에 방문한 모든 선수단을 환영하고 수원시민들과 함께 각 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면서 “참가 선수들 모두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땀을 흘렸던 만큼 자신의 노력과 열정을 믿고 승리를 위한 활시위를 마음껏 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으로 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두 번째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겨울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겨울에 이어 이번에도 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입주기관인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가람감정평가법인 경기지사가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지역 병원 및 의료기관에 공급되어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며 “재단 역시 분기별로 헌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생명나눔 가치 실천에 기여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헌혈 행사를 비롯해 골키퍼 클리닉, 도시민 무료 콘서트, 빅버드 축구 페스티벌, 빅버드 드림볼 등 스포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