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역주관처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주관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운영실적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와 함께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운영실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기획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모두가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카드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과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 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6개 분야 30여 개에 이르는 후생 복지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직원 후생복지 사업 ‘일과 가정의 양립’ 분야에 ‘슬기로운 휴(休)생 복지’를 응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방식을 탈피한 수원시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휴양지원금 지원 ▲생활 속 걷기실천 ‘내가 걷기왕’ ▲찾아가는 마음돌봄상담실 코로나블루(우울감) 치료 등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슬기로운 집콕 생활은 재택근무를 활용한 명상, 홈트, 자기 계발 등 코로나19 상황에 최적화된 재택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원시는 ‘사업의 창의성’, ‘사업의 효과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운오 수원시 행정지원과장은 “후생복지사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변경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많았지만, ‘슬기로운 휴(休)생 복지’ 사업은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인사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으로 직원들이 만
수원시의회 양진하(더불어민주당·매탄1·2·3·4동)의원이 24일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공모대회’에서 공동체 역량 증진 분야 지방의원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돼,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주민생활 편익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증진 ▲미래개척 등 5개 분야다. 양진하 의원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의정활동과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마을먹거리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주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마을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공유 냉장고, 공유 식당 등을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쳤다. 양진하 의원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수혜자와 기부자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완성을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