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이남균·홍재령, 경기도교육감기 학생 볼링대회 2관왕 등극
이남균(구리 토평중)과 홍재령(안양 범계중)이 ‘2023 경기도교육감기 학생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남균은 23일 수원시 킹핀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중등부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 21일 박지훈(토평중)과 함께 출전한 남중부 2인조전에서 총점 1715점으로 이종훈-백승균 조(성남 하탑중·1681점)와 같은 학교 소속 마준서-추서후 조(1615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같은 날 열린 남중부 개인전에서 총점 925점으로 윤우주(광주 광남중·932점)에 이어 준우승한 이남균은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845점)을 모두 합한 개인종합에서 총점 2679점으로 윤우주(2673점), 마준서(2520점)를 제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재령은 대회 여중부 개인전서 총점 819점으로 이수아(성남 하탑중·771점)와 강수정(토평중·743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개인전과 2인조전(700점), 4인조전(741점)을 모두 합한 개인종합에서 총점 2260점으로 양나래(하탑중·2246점), 강수정(2202점)을 앞서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이밖에 구은태, 이종훈, 백승균, 최서진으로 팀을 꾸린 하탑중은 남중부 4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