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백현(K1펜싱클럽)이 제54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남백현은 22일 충북 제천어울림센터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중등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김태영(서울 덕원중)을 15-9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8강에서 상민우(덕원중)를 15-11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남백현은 같은 클럽 소속 김도하를 15-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남백현은 김태영과 결승서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15-9로 승리해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여중부 에페 개인전에서는 조율희(수원 동성중)가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4강에서 서주영(대전 문정중)을 15-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한 조율히는 같은 학교 김채윤과 결승서 15-9로 승리를 거둬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세명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이라임(안산시 G-스포츠클럽)이 금빛 찌르기를 작렬했다. 이라임은 결승에서 양다영(서울 은성중)을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도하(화성 K1펜싱클럽)가 제37회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도하는 1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김은찬(화성 발안중)을 15-13으로 꺾고 시상대 맨 위를 차지했다. 8강에서 같은 클럽 소속 노지후를 상대로 14-13 신승을 거둬 준결승에 안착한 김도하는 곽라온(센트럴펜싱클럽)을 15-5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도하는 결승에서 김은찬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15-13으로 승리하며 패권을 안았다. 남중부 플레뢰 개인전 결승에서는 홍은우(광주 곤지암중)가 정유준(서울 신수중)을 15-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래나(수원 창현고)가 방효정(화성 향남고)을 상대로 15-14, 진땀승을 거두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라임(안산시G-스포츠클럽)이 양다영(서울 은성중)을 15-9로 제치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