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와 수원FC 위민이 2025시즌 주장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남자팀은 베테랑 풀백 이용이 주장으로, 윤빛가람, 최규백, 이재원이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여자팀은 2024시즌 WK리그 챔피언 등극을 이끈 최소미가 주장, 송재은이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에 이어 남자팀 주장으로 선임된 이용은 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수비수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부주장으로 함께할 윤빛가람, 최규백, 이재원도 팀의 중심을 잡으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은 “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빛가람은 “올해도 부주장으로서 팀과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으며, 최규백은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선수단이 단합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주장단에 합류한 이재원은 “부주장에 선임돼 영광스럽다. 책임감을 갖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FC 위민의 주장으로 선임된 최소미는 베테랑 수비수로, 지난 시즌 팀의 WK리그 챔피언 등극에 기여한 핵심 선수다. 최소미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수원FC는 8일 “김은중 감독이 선수단의 리더로 이용을 선택했다”며 “지난해부터 수원FC의 맏형 역할을 해왔던 이용은 2024시즌에도 맏형이자 주장으로서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주장으로는 윤빛가람, 이승우, 최규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초반 주장단으로 활약한 윤빛가람과 이승우는 이용을 도와 베테랑과 신인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올해 수원FC로 합류한 최규백은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조화를 이끌 주장단으로 선택받았다. 이용은 “감독님께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주장 자리를 맡게 됐다”며 “팬들에게 올해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은 지난해 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주장단에 다시 한번 신뢰를 보냈다. 주장 문미라는 2023년 WK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2023 한국 여자 축구 어워즈’에서 올해의 공격수상과 올해의 득점상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문미라는 올 시즌 박길영 감독 및 선수단의 지지를 바탕으로 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오른쪽 수비수 이용이 K리그1 4월 패킹(패스) 데이터 ‘TOP 5’에서 2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 K리그1 4월 패킹 데이터에서 이용이 김영권(울산 현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라고 15일 밝혔다. 이용은 4월 한 달간 나선 ‘하나원큐 K리그1 2023’ 경기에서 성공한 패스의 수는 307개였고 이 패스로 제친 상대 팀 선수 숫자는 총 491명이다. 평균 패킹은 1.60을 기록했다. 이 부문 1위 김영권은 379개의 패스를 성공했고 패킹 665를 기록했다. 이밖에 그랜트(포항 스틸러스, 패킹 473)와 티모(광주FC, 패킹 425), 이규성(울산, 패킹 391)이 각각 3, 4, 5위에 올랐다. 미드필더 이규성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수비수다. 패킹지수는 패스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패스 하나가 동료에게 도달했을 때, 그 패스로 제친 상대 선수의 수를 의미한다. 패킹 지수에 수비수들의 이름이 많은 이유다. 수비수들은 앞선의 선수들에 비해 중장거리 패스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먼 거리일수록 상대적으로 많은 선수를 제치기 마련이다. 패킹(패스)지수는 이렇게 다양한 관점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 팀이 측면 크로스가 미흡한데 그런 부분들을 이용이 해소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원FC를 이끌고 있는 김도균 감독은 16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 강원FC와의 홈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임대 영입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용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원FC는 지난 15일 오른쪽 수비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 수비수인 이용을 전북 현대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이용 영입에 대해 김 감독은 “(이용과) 울산에서도 함께 해봤고, 그 이후 선수가 좋은 커리어를 계속 쌓아나가고 있다”면서 “스스로 분명한 동기와 목표가 있어 우리를 선택했을 것이다. 팀 입장에서는 오른쪽 수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본다. 우리 팀이 측면 크로스 등이 미흡한데 그런 부분들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날 강원전에 선발 출전한 라스 벨트비크의 후반기 득점력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라스는 지난 13일 열린 팀K리그와 토트넘전에서 골을 넣는 등 최근 득점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시즌 18골 6도움을 기록했던 라스는 현재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라스의 득점력이 터져준다면 팀
어느덧 10월이 끝나가고 11월이 코앞이다. 11월 1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방역 체계로 전환된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벌써 가을이 지나갔다는 점이 아쉽기도 하다.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단풍처럼 가을을 추억할 수 있는 감성적이면서도 쓸쓸함이 담겨 있는 노래를 소개한다. ◇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김동규가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이제 그를 대표하는 명곡이 됐다. 따뜻하면서도 낭만적인 목소리는 아련한 울림을 더해 듣는 이들에 위로를 전한다. ‘눈을 뜨기 힘든 / 가을보다 높은 / 저 하늘이 기분 좋아’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 사랑은 가득한걸’ 살아가는 이유도 꿈을 꾸는 이유도 모두 당신이라고 말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라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고백을 전한다. ◇이용 ‘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 시월의 마지막 밤을’ 10월의 마지막 밤이면 많은 이들이 어김없이 찾는다는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다. 1982년 그에게 가요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최고의 히트곡으로,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이 노래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으로 경기도체육회를 포함한 지방체육회가 재정적 독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국민의 힘 이용 의원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등에 대한 보조) 제3항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체육회의 운영비를 보조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을 두고 있어 지방체육회의 완전한 재정 독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3월 발의된 개정법률안에는 임의규정을 의무규정으로 변경해 ‘운영비를 지원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이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이 의결된다면 지자체의 행정권 및 예산권에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 기구로서 경기도체육회가 발돋움할 수 있다. 이용 의원은 “2018년 12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이 체육단체장을 겸직하지 못하도록 개정됐고, 2020년 12월에는 지방체육회가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현행법이 개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지방체육회의 예산 감소 문제와 경기도와 경기도지방체육회의 갈등 사례에 따라 지방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원이 반드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