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인천시설공단,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2연승
인천시설공단이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남자부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인천시설공단은 7일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2차전에서 부천시청을 종합전적 3-1로 따돌렸다. 이로써 인천시설공단은 부산 영도구청에 이어 부천시청까지 제압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5일 경남 산청군청과 리그 첫 경기에서 종합전적 3-1로 승리를 거두고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던 부천시청은 이날 패배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인천시설공단은 1단식에서 채병욱이 상대 양상현과 풀세트 접전 끝에 2-1(11-9 7-11 11-1)로 승리를 거둔 뒤 2단식에서도 김경민이 김양현을 2-0(11-4 11-6)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인천시설공단은 3복식에서 안준영-채병욱 조사 상대 함소리-이정호 조에 0-2(9-11 6-11)로 패해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4단식에서 김경민이 양상현을 2-0(11-6 11-9)으로 따돌리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날 영도구청과 경기에서 단식 2경기를 챙기며 매치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김경민은 이날도 단식 2경기를 잡아내 2경기 연속 매치 MVP에 선정됐다. 이어 열린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