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새로운 개념의 제작지원 프로그램 ‘안산리서치’를 5월 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안산리서치’는 안산의 시선을 담은 작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허나영’의 ‘표류백화점’과 ‘프로젝트WAE’의 ‘나도 이민자다!’(2023), ‘운 프로젝트 그룹’의 ‘지문 프로젝트-안산’(2019),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2-물질하다’(2018) 등의 공연을 축제에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안산리서치는 안산만의 특색을 살린 거리예술 콘텐츠 개발 및 거리예술 창·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극작가와 거리예술단체를 매칭하는 2개년 프로그램이다. 극작가가 안산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조명해 희곡을 창작한 뒤, 거리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발표한 후 본격적으로 작가와 단체를 매칭해 내년 축제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양구, 정진새, 채민 3명의 작가가 6개월간의 장소 리서치와 시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총 3편의 희곡을 창작했다. ‘당선자 없음’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을 수상했던 이양구 작가는 안산의 매립된 기억에 주목한 ‘고잔(old rubble)’을 발표한다. 지질구조의 단층을 들여다보듯 안산의 단층
박나은(과천 청계초)이 제38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나은은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초등1·2학년부 1000m 결승에서 1분56초011을 기록, 이유주(세곡초·1분56초096)와 이지우(수원 송림초·1분56초164)를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박나은은 1500m, 500m 우승에 이어 금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여중부 1000m 결승에서는 김도희(성남 서현중)가 1분32초923을 기록, 같은 학교 주시하(1분33초049), 강윤하(1분33초531)를 꺾고 우승했다. 김도희는 대회 첫날 1500m 우승까지 포함해 2관왕이 됐다. 또 500m 우승자 임채민(의왕 백운호수초)은 이날 여초 3·4학년부 1000m 결승서 1분40초286으로 권유하(서울 리라초·1분40초305), 김다원(서울 대현초·1분40초718)을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넣으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고부 1000m 결승에서는 김기현(안양 평촌고)이 1분35초181을 기록하며 신희성(서울 노원고·1분35초210)을 꺾고 패권을 안았고, 여일부 1000m 결승에서는 이유빈(고양시청)이
‘한국 여자 펜싱 에뻬 유망주’ 방효정(화성 발안중)이 제34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방효정은 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중등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한가형(서울 창문여중)을 15-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6강에서 함지은(서울 덕원중)을 15-11로 꺾은 방효정은 8강과 4강에서 이정원(강원 봄내중)과 박형은(창문여중)을 15-8, 15-5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한가형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방효정은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2점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서은(수원 구운중)이 이주원(아이에프씨제주)을 15-2로 손쉽게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김서은은 16강에서 김도은(서울체중)을 15-3, 8강에서 유연서(안산G스포츠클럽)을 15-9로 꺾은 데 이어 4강에서도 서지수(충남 천안두정중)를 15-5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도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낙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부 에뻬에서는 화성 향남펜싱클럽이 단체전 우승은 물론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싹쓸이했다. 향남펜싱클럽은 남초부 에
최윤경(양주 덕계고)이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윤경은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100m 결승에서 12초30을 기록하며 전하영(가평고·12초32)과 이채현(경기체고·12초36)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남대부 400m 결승에서는 이도하(성균관대)가 46초86으로 장준(성균관대·47초73)과 주승균(한국체대·47초87)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채민(경기체고)이 4m70을 넘어 이성민(부산체고·4m20)과 이수민(대전체고·4m0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100m 결승에서는 조경환(양주 덕계고)과 나마디 조엘진(김포제일공고)이 10초88과 10초89으로 허정현(전남 목포문태고·10초81)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일반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유선(안산시청)과 허지윤(부천시청)이 16m32와 15m04를 던져 이수정(제주 서귀포시청·16m77)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일반 800m에서는 강동형(남양주시청)과 이승진(파주시청)이 1분53초88과 1분54초41의 기록으로 엄태건(국군체육부대·1분53초37)에 이어 2위와 3
‘한국 남자 육상 도약종목 기대주’ 김채민과 이재호(이상 경기체고)가 전국육상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고등부 최강임을 확인했다. 김채민은 29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남자고등부 장대높이뛰기에서 4m40을 넘어 학교 선배 이한이와 같은 기록을 냈지만 시기차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대높이뛰기 남고부 3위는 3m40을 기록한 이수민(대전체고)이 자리했다. 또 남고부 높이뛰기에서는 이재호가 1m96을 넘어 박용배(경남 범어고·1m85)와 이정민(서울체고·1m8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채민과 이재호는 지난 28일 끝난 제11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남고부 100m 결승에서는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이 10초63의 기록으로 이성진(서울체고·10초82)과 손지원(경기체고·10초83)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고 1학년부 멀리뛰기에서는 김민지(시흥 소래고)가 5m04를 뛰어 임채영(전북체고·4m91)과 김서현(인천체고·4m11)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제11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민지는 이번 대회 금메달로으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여고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