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2024 KBO 드림컵(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KBO는 지난 10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KBO야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파주 챌린저스가 가평 웨일스를 10-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성남 맥파이스에 7-6,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파주 챌린저스는 가평 웨일스를 만나 2회까지 0-0 균형을 이루다가 3회말 배현호의 1타점 적시타와 임동혁의 3점 홈런을 앞세워 4-0으로 앞서갔다. 파주 챌린저스는 4회말에도 박준혁의 투런홈런과 지강혁의 1타점 3루타로 3점을 더 뽑아 7-0으로 달아나며 스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가평 웨일스는 5회초 2사만루 기화에서 이우녕의 적시타로 곧바로 2점을 만회해 7-2로 추격하는 듯 했지만 5회말 유현우, 박성우의 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내주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파주 챌린저스 선발로 나선 kt 위즈 출신 서경찬은 정교한 변화구를 앞세워 가평 웨일스 타선을 효율적으로 봉쇄하며 4⅓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이혁준이 4타수 3안타 2득점 2도루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파주 챌린저스가 ‘2023 KBO DREAM 컵 독립야구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경언 감독이 이끄는 파주 챌린저스는 12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KBO야구센터(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연천 미라클에게 6-3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팀 파주 챌린저스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이 주어졌고 준우승팀 연천 미라클은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또 파주 챌린저스 선발 진우영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김경언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으며 파주 챌린저스 투수 이도현과 타자 이혁준은 각각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했다. 감투상은 연천 미라클 투수 지윤에게 돌아갔다. 파주 챌린저스는 1회초 수비에서 연천 미라클 선두타자 박찬형에게 좌전안타, 김윤범에게 번트안타를 허용한뒤 상대 이승우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실점 위기를 맞았고 선발 투수 진우영의 폭투가 나오면서 선제점을 내줬다. 이후 파주 챌린저스는 2사 1, 3루에서 연천 미라클 전태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2로 끌려갔다. 추격에 나선 파주 챌린저스는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혁준이 좌익수 뒤쪽에 떨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연천 미라클과 파주 챌린저스가 2023 KBO DREAM 컵 독립야구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연천 미라클은 1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KBO야구센터(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가평 웨일스와 준결승에서 타선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10-2 대승을 거뒀다. 현재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13승 3무 1패(승률 0.81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연천 미라클은 KBO 컵대회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연천 미라클은 1회말 1사 2루에서 이승우가 좌익수 뒤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뽑아냈고 3회말 선두타자 이승우가 1루수 땅볼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최수현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 3-0으로 앞서갔다. 연천 미라클은 4회초 수비 2사에서 가평 웨일스 홍태영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5회말 1사 2, 3루 득점기회에서 이성신이 3루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한데 이어 권기영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5-1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연천 미라클은 8회말 무사 1루에서 박찬형의 내야 땅볼
‘꿈을 향한 뜨거운 도전의 기회‘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개막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2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인식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 및 선수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를 비롯해 연천군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총 7개 팀이 오는 10월까지 팀당 42경기씩 치른다. 2019년 처음 시작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프로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의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12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성일 독립야구경기도리그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개회식은 김동연 도지사의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시구 및 시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연천 미라클의 최수현,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 박승수가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심판의 판정에 따라 정정당당히 경기
한국 여자 테니스 랭킹 2위 한나래(부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대회에서 정상애 올랐다. 한나래는 13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가토 미유를 세트스코어 2-0(7-5 6-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나래는 지난 1월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열린 ITF 대회 여자단식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ITF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현재 여자 단식 세계랭킹 176위인 한나래는 복식 세계랭킹 49위(여자 단식 1083위)인 가토를 맞아 1세트에 고전했지만 2세트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승리를 따냈다. 복식 세계 랭킹 95위 한나래는 전날 일본의 혼타마 마이(복식랭킹 512위)와 한 조를 이뤄 사토 나호(396위)-이마무라 사키(439위·이상 일본) 조에 세트스코어 1-2(4-6 6-4 5-10)로 져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연천군 미라클이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결선리그에서 성남시 맥파이스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연천 미라클은 5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열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결선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를 11-5로 대파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5-4로 신승을 거뒀던 연천 미라클은 플레이오프 2전 전승을 거두며 남은 3차전을 치르지 않고 결승에 오르게 됐다. 이날 연천 미라클의 황영묵은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이상민도 투런포를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연천 미라클은 1회초 2사 후 황영묵의 안타와 김시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임도경 타석 때 상대 투수 노명하의 폭투로 2, 3루 기회를 잡았고 임도경이 중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연천 미라클은 2회말 김시윤의 몸에 맞는 볼에 이은 도루와 투수 견제 실책으로 1-1 동점을 허용한 뒤 한석우의 볼넷에 이은 2루 도루, 이찬우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더 내줘 1-2로 역전당했다. 3회와 4회를 득점 없이 보낸 연천 미라클은 5회초 박영빈과 차홍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 2루 상황에서 황영묵의 1타점 1루타에 이어 파주 챌린저스의 수비
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리그인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개막한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오는 25일 오전 광주시 팀업캠퍼스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이날 연천 미라클과 성남 맥파이스 개막전을 포함한 3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출범 4년차를 맞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프로진출을 희망하는 선수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꿈의 무대’다. 2017년 당시 한국독립야구연맹(KIBA) 산하의 드림리그와 경기도 챌랜지 리그가 양분되어 있던 독립야구 대회는 2019년부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로 통합·재편성돼 운영되고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여섯 팀을 유지했다. 기존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고양 위너스에 재창단팀 가평 웨일스와 신생팀 포천 몬스터까지 합류했다. 이들은 팀당 40경기(총 120경기)씩 치르는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0월부터는 리그 2위팀과 3위팀이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플레이오프 승자가 리그 1위팀과 맞붙는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이 열린다. 개막경기 축
파주 챌린저스가 창단 3년 만에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파주는 2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석지훈의 투런포, 김병석의 3점 홈런 등 장단 23안타를 몰아치며 21-1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3득점을 안고 챔피언결정전에 나선 파주는 1차전 6-3 승리에 이어 2차전 7-10 패배에 이어 3차전 대승으로 총 득점 37-23, 14점 차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파주를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안방마님 김사훈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지난 5월 13일 고양 위너스를 상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파주의 18-14 승리에 기여한 석지훈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파주는 1회말 고양 김차연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뒤 고우송의 희생번트, 길나온의 2루 땅볼로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았지만 성인규의 볼넷, 전세민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계속된 위기에서 정병관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파주는 박건형의 타석 때 선발 안찬호의 폭투가 나오면서 1점을 더 내줬고 2루에 있던 고양 전세민이 홈까지 파고들다 아웃되
고양 위너스가 독립야구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역전 우승 희망을 살렸다. 고양은 지난 30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길라온의 3점 홈런에 힘입어 파주 챌린저스에 10-7로 승리했다. 고양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3득점을 안고 챔프전에 진출한 파주와 1차전에서 3-6으로 패해 챔프전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 했지만 2차전에서 승리하며 총 득점 13-16으로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1일 열린 챔프 3차전에서 고양이 4점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역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고양은 2회초 성인규의 몸에 맞는 볼과 정병관, 박건형의 연속 내야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상호의 내야안타, 김성민의 밀어내기 볼넷, 전세민의 유격수 땅볼 때 병살 플레이 과정에서 1루 송구가 빠지면서 3루 주자에 이어 2루 주자까지 홈을 밟아 4-0으로 앞서갔다. 고양은 3회말 1사 후 신일호의 중월 2루타, 김병석의 볼넷, 지준룡의 좌전안타, 석지훈의 중견수 희생타, 이민석의 중전안타 등으로 3점을 내줘 4-3으로 쫒겼지만 4회 1사 후 이상호, 김성민, 김차연의 연솔 볼넷
파주 챌린저스의 방패냐, 고양 위너스의 창이냐.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정규리그 1위 파주와 2위 고양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파주는 올 시즌 26승 3무 19패, 승률 0.578로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고 23승6무 19패(승률 0.548)로 정규리그 2위에 오른 고양은 리그 3위 연천 미라클과 2차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프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파주는 지난 5월 정규리그 개막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고양은 리그 초반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중반 이후 상승세를 타고 리그 2위까지 도약했다. 올 시즌 두 팀은 16차례 맞대결을 펼쳐 9승 2무 5패로 파주가 앞서 있다. 파주는 팀 타율 0.298에 팀 방어율 4.14로 고양(타율 0/291, 방어율 4.35)에 앞서 있다. 팀 세이브와 홀드도 각각 8세이브, 11홀드로 고양(6세이브, 6홀드)보다 탄탄한 불펜진을 구서하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공수에서 고양에 앞서 있는 모습이지만 내용을 보면 공격 면에서 고양에 다소 뒤져 있다. 고양은 팀 타율이 파주에 다소 뒤지지만 총 득점 328점으로 파주(309점)보다 많은 득점을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