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장석준 산부인과 교수가 미국 부인종양학회 공식 저널인 부인종양학(Gynecologic Oncology) 4월호 ‘특별판’ 초청 편집인으로 위촉됐다. 장석준 교수는 국내 산부인과 의사로는 처음으로 국제 저널 Gynecologic Oncology 특별판 편집인에 위촉됐으며, 2020년부터 2월부터 1년간 특별판에 게재될 논문 심사 및 선정, 편집까지 참여했다. 부인암 분야 최고의 저널인 Gynecologic Oncology은 1년에 한 번 부인암 분야에서 한 가지 주제를 선정, 그 분야 최신 지견의 논문을 엄선해 ‘특별판’으로 발간하고 있다. 특별판을 발간할 때마다 해당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들을 편집인으로 초빙하고 있다. 올해 특별판의 주제는 ‘부인암 수술 및 수술 전후 관리 분야’이다. 장석준 교수는 부인암 중에서도 까다로운 난소암 전문가로, 부인암 수술 분야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편집인으로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KT wiz 야구단이 2021 시즌 대학생 리포터를 선발한다. KT wiz 야구단은 16일부터 29일까지 2021 시즌 대학생 리포터 9기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모집 분야는 ▲리포팅 파트 ▲영상 촬영 및 편집 ▲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야구를 사랑하는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아나운서 및 리포팅 관련 학과나 영상 촬영, 편집 분야 장래 희망자나 SNS 채널 운영 경험자, 영상 편집 및 디자인 툴 사용 가능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대학생 리포터는 2021 시즌 홈 개막일인 4월 3일부터 시즌 마지막 행사인 팬 페스티벌까지 활동하며, 정규 시즌 홈경기의 절반인 36경기 이상 출석해야 한다. 또 직접 기획한 뉴미디어 콘텐츠로 위즈TV,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 리포터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1 시즌 KBO 정규리그 및 주최 행사’에 출입할 수 있는 AD카드가 발급되며, 기본 활동비 지급을 비롯해 분기별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 콘텐츠 기획·제작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원활한 진로 체험을 위해 영상이나 사진 촬영, 편집 기술 및 콘텐츠 기획에 대한 실무자 피드백 등 1대 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2020년은 코로나19가 엄습한 '인류 위기의 해'로 기록 될 것이다. 하루 확진자 1000명을 넘나들며 위태로운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상황은 우리사회를 여러방면으로 변화시켰다. 식당에서 5명 이상 모여 앉아 밥조차 먹을 수 없게 되었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한채 온라인 수업이라는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일찍이 이런 일은 없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반음식점이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카페의 경우도 테이크아웃만 가능했고 이밖에 학원, 헬스장, 노래방, PC방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졌다.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하객을 50명만 초대해야 하는 예비부부들의 고민도 깊어만 갔다. 이처럼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가 2020년 한 해를 뒤덮어 버리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위태롭게 아등바등 삶을 이어가야 했다. 그러나 그 어느때 보다도 활기찬 한해 였고 변화도 많았다. 경기신문은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비롯, 갈등과 아우성이 넘치는 현장 그리고 화합의 모습을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온 한 해 였다. 올해로 창간 18주년을 맞이한 경기신문은 지난 5월 13일 최선욱 대표이사 사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