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130명을 채용키로 하고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무원 채용계획은 송도신도시와 청라지구, 소래·논현지구 개발로 학교신설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이후 3년만에 채용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에 채용하게 될 지방공무원은 교육행정 9급 공개경쟁 120명과 사무실무원을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제한경쟁 10명을 합쳐 모두 130명이다. 시험과목은 공개경쟁은 국어와 영어, 한국사,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5과목이며 제한경쟁은 사회, 교육학개론 2과목으로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이며 거주지는 2010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인천시 관내로 제한했다.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시험은 6월 26일 치러지고 최종합격자는 8월 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창업성공CEO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30일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대학교 대강연장에서 창업성공CEO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창업성공CEO사업안내를 시작으로 기술보증기금 벤처투자제도 안내와 ㈜로보트론 박금희 대표와 ㈜초이스테크놀로지 최순필 대표의 창업성공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20대 젊은 창업 준비생들이 대거 참석, 젊은이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30~40대 창업CEO를 자극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창업성공CEO 신청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41.6%로 가장 많았고 30대 37.4%, 40대 11.6%, 50대 이상 5.61%, 10대(92년 이후출생자)가 3.7% 등으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참여, 창업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도를 엿보게 했다. 창업 분야별로는 IT지식서비스산업이 72.2%로 절대적인 우위를 보였고 BT, 메카트로닉스 등이 뒤를 이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송도테크노파크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 열린 창업성공 CEO지원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첫 2개월은 30만원, 이후 6개월은 아이디어계획서 및 사업계획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변광화)은 29일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담당교사와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단’ 17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조직된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단’은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운영과 관련,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감과 문화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봉사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이해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신흥초 유혜경 교사의 학부모자원봉사단 운영사례와 가좌고다문화 학부모봉사자로 활동한 곽순선씨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현재 시교육청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관내 각급학교에 일본, 중국,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자녀 1천896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50%가 증가한 수치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4개교 등 모두 39개교를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로 지정, 인근학교와 벨트형으로 연계,
인천시와 인천메트로가 2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201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에서 국제도시부문과고객 안전서비스부문 등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할 일류브랜드 창출과 글로벌 경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 온라인 조사와 엄선된 심의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지난 2월 실시된 이번 평가는 372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52개 부문 1천565개 후보브랜드에 대해 1차 온라인 소비자조사와 2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인천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공공부문의 세계도시축전 브랜드의 수상에 이어 올해도 지자체 부문 국제도시부문에서 국제도시 인천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국제도시부문 대상 수상심사에서 지난해 인천세계도시축전을 통해 675만 관람객이 인천의 비전을 직접 체험하게 했고 25개국 148개 도시 1천650여명이 참가한 아·태도시정상회의와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참석한 세계환경포럼 등으로 국제도시 인천이란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려 선호도와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첫 준대형 세단인 ‘알페온(Alpheon)’을 최초로 공개했다. GM DAEWOO에 따르면 알페온은 품격 있는 외관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럭셔리 준대형 세단으로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되면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급 최대의 전장(4천995mm)을 가진 알페온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함께 외관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스타일은 실내 디자인에도 반영, 실내 전반에 걸쳐 적용된 피아노 블랙 필름과 고급 가죽마감은 내부 스타일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GM DAEWOO는 또 이번 모터쇼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7인승 5도어 글로벌 미니밴 쇼카 ‘시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를 전시한다. 이밖에도 GM DAEWOO는 이번 모터쇼에 ‘진보하는 스타일(Advancing Style)’이라는 주제로 라세티 프리미어와 젠트라엑스 레이싱카, 핑크색으로 새롭게 변신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스페셜 모델을 비롯, 총 18대의 다양한 쇼카와
6.2 지방선거가 1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인천시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후보인 안상수 인천시장은 30일 시 확대간부회의 주재를 끝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 직무정지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 3선 고지 점령에 나서는 안 시장은 곧바로 방송토론회에 참가하는 등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와 인천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평가받는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인천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인천지역 야권연대는 오는 5월 2일 범야권 단일후보를 발표하고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야권연대는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과 민노당 김성진 전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등을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이 후보로 결정될 경우 안 시장과는 국회의원 선거를 포함, 3번째로 맞붙게 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 시장과 송 최고위원은 지난 1999년 인천 계양.강화갑 국회의원 보선에서 안 시장이 승리했고 이듬해 16대 총선에서는 송 최고위원이 승리,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송 최고위원은 인천 계양에서 17, 18대 총선까지 연이
유병태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서구 수도권매립지 보상금 재투자 투쟁위원회에 참석, 서구의 개발문제와 보상금 재투자와 관련한 미래 교육기반 조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서구 발전과 인천 교육발전 문제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곳으로 구민들도 개발 및 보상 문제에 대해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부교육청 초대 교육장 경력이 있는 만큼 서구의 개발문제 및 보상금 재투자와 관련한 미래 교육기반 조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교육감 당선 후에도 개발되는 수도권매립지에 교육시설 확충과 교육기반 발전방안을 포함하는 정책을 인천시와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구민들의 뜻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0학년도부터 각급 학교에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도입돼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을 이용, 예산이 운용됨에 따라 새로운 제도에 교직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16개 시.도교육청 학교회계콜센터의 일일응대현황을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집계한 결과 시교육청은 평균 응대율 92%로 16개 시·도 교육청 평균 65%에 크게 앞서며 줄곧 1~2위를 유지하며 타 시·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전담 조직인 학교회계 T/F팀이 주축이 돼 학교회계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질의.응답사례집을 자체 발간, 전체학교에 배포했고 교원 및 행정직원 60명으로 구성된 연구지원반은 사용자별 상시교육, 현장 방문 연수, 시스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교직원들에 대한 맞춤식 지원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적 조기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새 학년도 초반이 시스템 안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 자체 상황반을 지역교육청 단위까지 운영하면서 평일 야간 및 학교 근무일인 1·3·5째주 토요일에도 시스템 관련 문의에 상담하고 있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사고성 재해 절반 줄이기 운동’ 선포식을 갖고 무사고 사업장 달성을 위한 안전 최우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8일 GM DAEWOO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조건도 노사안전본부 본부장과 추영호 노동조합 지부장 등 임직원과 노동부, 한국산업 안전공단, 협력업체 임직원 등 2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성 재해 절반 줄이기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동부 경인지방노동청 주관 ‘사고성 재해 절반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GM DAEWOO가 협력업체와 함께 사고성 재해를 절반 이하로 줄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고성 재해는 작업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 추락, 기계 오작동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사고를 의미하며 재해율은 전체 근로자 가운데 재해자수를 비율로 표시한 것. GM DAEWOO는 지난 2008년 0.38%, 지난해 0.13%의 매우 낮은 재해율을 기록, 타 사업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수치는 10년 넘게 재해율 0.7%대를 유지하고 있는 전국 평균 재해율
인천시 소비생활센터는 28일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 동안 시민 1천9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실태 및 소비의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초단체별 인구수에 비례, 조사 표본수과 연령대를 배분했고 의·식·주에 대한 소비실태와 의식, SSM과 재래시장에 대한 의식 등에 대해 직접 대면 설문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의생활 분야는 가방, 신발을 포함한 의복구입에 있어 개인의 경우 73.9%, 본인 포함 가족의 한달 평균 의복 구입비는 40.6%가 20만원 미만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득별 분류에서는 100만~300만원 소득층은 가격을 중시하고 300만원 이상 소득층은 디자인을 중시한다고 응답했다. 식생활 분야는 외식을 제외한 가구당 한달 평균 식료품 지출비용은 20만원 미만인 가구(53.0%)가 과반수이상을 차지했으며 51.2%가 주 1~2회 장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농 식품에 대해서는 ‘특별히 구입하지는 않는다’는 응답이 53.5%로 ‘되도록이면 유기농 식품을 구입하려한다’ 35.9%, ‘반드시 구입하려고 한다’ 5.1%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소유 분야는 응답자의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