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봉화군에 오는 29,30일 이틀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시는 농촌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공무원 25명을 선발, 고추와 사과를 주로 재배하는 봉화군 명호면 비나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현장 체험과 지역문화 축제, 현장 직거래에 참여, 양시간 친목을 다질 계획.
농촌 일손돕기는 지난 4월 강원도 강릉시(사천면 해살이마을), 5월 충북 옥천군(연주리마을), 8월 전북 무주군(무풍면 하늘땅마을)에서 각 2박3일씩 공무원 75명이 방문했으며, 열성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내달 전남 진도군 농촌마을 일손 돕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자매도시 농촌 일손돕기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