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가 최근 개최된 ‘제8회 경기도 공무원 수화공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도내 총 11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수화경연대회에서 분당구청팀은 높은 완숙미를 보이며 영예의 대상을 거머줬다.
지난해 대회 동상을 차지한 분당구청 공무원 수화동아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2개월동안 일과후 3시간씩 연습에 임하는 등 이번 대회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원은 42명으로 직원간 우수 동아리로 평가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는 장애인 문화 이해와 양질의 대민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한 수화 강좌를 개설, 1기당 22명씩 3개월 과정의 수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