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쌀 요리왕’ 공무원이었네

전국경연대회 영예의 대상 ‘농기센터 직원 차지 ‘눈길’

'전국 쌀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수옥씨가 작품을 소개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07 제9회 진상명품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전국 쌀요리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구운찹쌀떡’을 출품한 배수옥씨에게 돌아갔다.

지난 5일 여주 도자기엑스포행사장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고구마와 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 보급해 농업개방에 맞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식생활 개선하는 것을 비롯 대중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국에서 수많은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구운찹쌀떡’으로 대상을 차지한 배씨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어 또 한번 화제다.

배수옥씨의 ‘구운찹쌀떡’은 찹쌀, 고구마, 호두, 대추, 강낭콩, 우유, 계란 등을 사용해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고 영양분이 균형있게 함유된 떡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존의 찌는 방식에서 벗어나 굽는 방법을 이용해 창의성은 물론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영양적인 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배씨는 “앞으로도 전국 쌀요리 경연대회에서 많은 요리들이 개발되어 쌀 소비가 늘어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