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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겨울철 안전사고 급증

소방본부, 특수사고수사대 운영키로

최근 2년간 도내에서 산악사고와 빙판, 익수사고, 스키장 사고 등 동절기 특수사고가 증가 추세다.

13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5년과 2006년에 발생한 특수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산악사고는 267건에서 285건으로 6.7%, 스키장 안전사고는 22건에서 24건으로 9%, 익수사고는 17건에서 34건으로 100%나 증가했다.

동절기 특수사고가 늘어난 이유는 여가생활이 보다 다양하고 보편화된데다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책이 미흡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절기 특수사고의 경우 날씨의 영향과 함께 신속한 이송에 어렵고 불특정 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예방이 어렵다.

소방본부는 올 겨울 발생할 특수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31개 소방서별로 각각 1개팀씩 총 366명으로 구성된 특수사고구조대를 편성, 운영키로 했다.

구조대는 산악사고나 수난사고 등에 필요한 다양한 구조구급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광교산 등 산 142곳, 강과 하천 등 내수면 642곳, 스키장 6곳 등을 중점지역으로 선정, 긴급 출동태세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