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이기풍)는 국보 제1호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관내 문화재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중요 목조문화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방화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문화재관리사업소 담당자 및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 관계자들이 대상별 문화재 관리상황에 관한 토의와 화재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방화대책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재 화재예방대책 수립 및 긴급구조 등을 위해 소방서와 여주군과 여주경찰서, 한국전기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으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오는 22일 실시하기로 하는 등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