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석 고양시장이 지난 7일 한국언론인포럼과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2008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부문 혁신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민선 3기(2002년~2006년)에 이어 민선 4기(2006년~현재)까지 아시아 최고의 국제전시장(KINTEX)을 개장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동북아 무역 중심지(Trade Hub)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 친환경 청정산업이면서 고부가가치 실현이 가능한 첨단 방송영상산업(Bromex Project)을 추진, 지속가능한 성장(Sustainable Development)의 기반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해 오고 있다.
특히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 등 한수이북을 대표하는 메이저급 공연시설과 11개소의 대규모 도서관 개설, 쾌적한 환경도시를 위해 전국 신도시 중 가장 넓은 녹지공간과 잘 정돈된 공원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각종 언론의 여론 조사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02년부터는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호텔 등 숙박시설과 테마공원, 문화예술센터 등을 갖춘 99만㎡규모의 한류 관광단지인 한류우드를 한류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강현석 시장은 지난 2006년에는 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로부터 UN통계를 기초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 되게 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큰 영광인 2008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