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강국, 대한민국의 육군이 운영하는 ‘사이버지식정보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외국 교수 및 연구진이 육군 9사단 야전부대를 찾았다.
18일 육군 9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군 인적자원개발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방대와 중앙대에서 공동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 중인 노던 일리노이대학 및 미네소타대학 교수진이 지난 16일 안보현장 견학에 이어 9사단 황도깨비대대를 방문, ‘사이버지식정보방’ 운용 현장을 체험했다.
현재 황도깨비대대 ‘사이버지식정보방’은 생활관 신축과 함께 넓고 쾌적한 공간에 60대의 최신형 인터넷 PC가 구비되어 있어 인터넷 활용을 통해 (사용 시간 및 일부 사이트 제한) 장병들이 개인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이버지식정보방은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돕고자 지난 2006년부터 군내 학습조직화의 일환으로 대대급 이상 부대에 설치되기 시작했다.
이들 교수진들은 “미군에 없는 한국의 ‘사이버지식정보방’이 매우 흥미로워 방문해 보고 싶었다”며 “이를 벤치마킹해 미군 부대에 새로운 인적자원개발 환경을 적용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회와 연계한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육군의 Win-Win 정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