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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겐 친절 범인검거에는 용맹 ‘만능 경찰관’

여주경찰서 대신파출소 김성중 경장

 

원칙과 기본을 준수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복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며 한 순간도 자신의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 지킴이 경찰관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여주경찰서 대신파출소 김성중 경장.

김 경장은 선하게 생긴 외모와 살짝 미소짓는 웃음으로 경찰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여주군과 양평군, 충북 옥천군 등을 배회하며 전국을 무대로 가드레일과 표지판 등 교통시설물을 절취해 달아나던 특수절도범 일당을 철저한 검문검색으로 검거해 지난 8일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목검문 중 범인검거 우수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당시 범인들은 차량 뒤에 장물을 감추고 달아나다 예리한 김 경장의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그러나 김 경장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겸손함까지 잊지 않았다.

또한 농경지대 특징상 차량과 통행인이 적어 자칫 안이한 마음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음주운전자와 무면허 운전자들을 적발, 교통사고 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있다.

1999년 자신을 희생해 주위를 밝히는 촛불처럼 국가에 충성하고 사회에 헌신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경찰에 투신한 김성중 경장은 동료들로부터 정직하고 소신있는 실력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수준급 탁구실력을 갖춘 만능 스포츠맨으로 2006년 1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대신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손명희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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