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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경인지역 의원중 李정부 첫 입각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

 

이번 개각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전재희 의원은 여성 최초로 행정고시(13회) 합격자로 공직사회에서 줄곧 여성관련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3선 정치인이다.

1973년 문화공보부 방송관리국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노동부 부녀소년과장·재해보상과장·공공훈련과장, 직업훈련국장·노동부험국장·이사관 등을 역임하며 20여년 간 근속했다. 지난 1994년 관선 광명시장에 임명됐고 이듬해 지방선거에 출마해 ‘여성최초의 민선시장’으로 당선됐다.

제16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문한 뒤 임기중 비례대표를 사퇴하고 보궐선거를 통해 자신이 시장으로 있던 광명을 지역구 의원으로 국회에 재진입한 진기록도 세웠다. 이후 17대, 18대까지 같은 지역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이후 한나라당 제3정조위원장·정책위의장·최고위원을 역임한 대표적인 정책통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오래 활동했으며, 대선 과정에선 일류국가비전위 산하 제2공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명박 대통령의 복지·교육분야 대선 공약 작업을 주도했다.

전 의원의 장관 내정은 이명박 정부 들어 경기·인천지역 현역 국회의원중 첫 입각이다. ▲1949년 경북 영천 출생 ▲노동부 노동보험 국장·직업훈련 국장 ▲광명시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16대, 17대, 18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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