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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도적 지원 조속 재개를”..남경필 의원 주장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수원 팔달)은 31일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굶주리는 사람에게 식량과 구호품을 주는 것은 ‘퍼주기’가 아니므로 식량 지원에 조건을 붙이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남 의원은 세계식량계획(WFP) 보고서 인용을 통해 “95~2000년 이래 최대의 식량부족사태로 치닫고 있다”면서 “(우리)정부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WFP의 대북 지원 요청을 흔쾌히 수락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주의적 지원은 조건을 달지 말아야 한다는 점 ▲국제기구를 통한 모니터링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 ▲대량 아사자가 나오기 직전인 지금이 적기라는 점 ▲인도주의 지원은 남북대화 촉구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을 들어 우리 정부의 자세전환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핵시설 불능화 중단 으름장, 여간첩 사건 등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는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바램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면서도 “(위의)네 가지의 이유로 해서 정부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WFP의 대북 지원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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