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신완섭)는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천시 원미구보건소와 ‘청소년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금연교실’은 CO측정 및 폐활량 측정, 청소년의 꿈을 빼앗는 담배, 금연방법, 흡연거절 방법 등 금연강의와 더불어 즉석 금연광고 등, 참여식 수업으로 3일간 매일 2시간씩 진행된다.
부천보호관찰소 신완섭 소장은 “흡연의 폐해는 주변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광범위하고 특히 청소년기의 흡연은 신체적인 폐해 이외에도 학교 및 가정에서 갈등을 유발하고 증폭시킴으로써 2차 비행을 야기하는 등 그 폐해가 더욱 크다”며 “이번 기회에 금연을 실천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보호관찰소는 이후에도 다양한 보호관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함으로써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비행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