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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유비쿼터스·친환경 두토끼 잡는다

부천시 기술팀장단 화우테크놀로지·삼양밸브 견학
공공청사·뉴타운 건설 우수시스템 개발 도입 박차

부천시는 관내 기업의 선진 시스템과 기술을 행정에 도입하고자 기술관련 팀장들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에너지 절약형 제품 및 시스템을 공공부문에 우선 도입하기로 하고 기계ㆍ전기ㆍ환경ㆍ건축 등 기술 분야 관련 팀장을 대상으로 화우테크놀로지㈜와 ㈜삼양밸브를 지난 22일 견학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기업체를 방문한 홍건표 시장이 20~3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SEM(Save Energy Modular)시스템, 복사냉난방시스템(㈜삼양밸브)과 눈의 피로감이 적고 에너지를 1/8 가량 절약할 수 있는 LED 조명등(화우테크놀로지㈜)을 보고 관내 우수 제품들을 널리 보급해 유가 상승 등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건의로 시행하게 됐다.

기술 분야 공무원들의 기업체 견학 체험은 ▲공공청사 신축 ▲뉴타운 개발 ▲유비쿼터스 에코도시 건설에 우수한 시스템과 개발품을 도입하기 위해서이다.

시는 견학 후 제품 및 시스템이 좋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분야별로 에너지 절약 제품 및 시스템을 공공부문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부천형 뉴딜 정책에 의거 각종 공사 시 해당 기업에게 홍보해 적극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도입이 가능할 경우 건축 설계 시부터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사무소 관계자에 대한 견학도 확대할 계획이며 환경 및 에너지 절약기업을 추가 선발해 견학 대상 기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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