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지난 13일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개인정보 보호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용인지사는 또 전산 보안장치 강화시스템을 구축해 매월 1일을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해 옥션, GS칼텍스 등 민간기업의 빈번한 개인정보 유출사건 발생으로 국민적 관심사가 된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임무종 건보 용인지사장은 “공단은 국민들의 소득과 재산 정보뿐만 아니라 진료내역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정보유출시 사회적 파장은 물론 공단의 존립기반까지 뒤흔드는 중대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며 “전직원이 업무목적 외에 어떠한 경우라도 일절 열람하거나 제공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