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용인시의회 민주당대표의원이 오는 11월 25일부터 개의되는 2008년도 제2차 정례회의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 행정으로 불편·부당함을 경험한 시민들의 공개제보 접수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20일 성명을 통해 “시의원의 의정활동은 정책개발 못지않게 시 집행부의 행정 감시와 비판·견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지방행정의 전문화와 규모화로 행정이나 정책,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시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기 대표는 문제인식의 여러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이며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 시민의 제보를 받아 시정요구와 문책요구,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년도 제2차 정례회는 내달 25일부터 약 25일간 개의하며 제보된 내용은 시정질문과 2009년도 예산심의 등 행정사무감사 때 면밀한 분석과 대안마련, 시의 대책 주문에 있어 시민참여의 중요한 근거로 활용하게 된다.
제보는 김민기의원실(031-324-2561. 011-797-5370) 또는 이메일 kminki84@naver.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