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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숨은 끼’ 맘껏 발산…용인농협, 아줌마축제 성황

 

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이 개최한 제3회 아줌마들의 축제가 서정석 용인시장, 한규섭 경기농협 부본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참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용인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아줌마의 변신은 무죄’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업인의 문화욕구충족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특성을 살리기 위한 취미프로그램을 뽐낸 한마당축제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농협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주부대학 출신의 사물놀이로 시작된 공연은 밸리댄스, 장고춤, 스포츠댄스, 의전무, 요가 등 취미활동 수준을 뛰어넘은 화려한 무대로 이어졌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규방공예를 비롯해 시화전과 그림전시, 농촌사랑봉사단과 산악동아리 등의 사진전 등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건선 용인농협 조합장은 “지역금융과 경제복지문화를 선도하는 농협으로서 가정의 행복파수꾼인 주부들이 주인공인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농업인과 고객,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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