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0만 ‘도농 복합市’ 향한 힘찬 발걸음

2009년 새해, 민선4기 3주년을 맞이하는 여주군은 인본주의(humanism)와 자연주의(naturalism)가 공존하는 ‘생명중심의 도시, 새 여주 창조신화’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특히 군은 새해 ‘7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그 동안 추진해 온 계속사업의 성과를 이끌어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인구 20만 도농 복합시 승격을 가시화시켜 군민 모두가 변화하는 여주를 인식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복안이다.

군이 선정한 ‘7대 역점시책’은 ▲인구 20만의 도시기반 구축 ▲온 군민이 행복한 주민복지 구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 ▲편리하고 신속한 경제·물류중심도시 건설 ▲지역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친환경 명품 농업환경 조성 ▲최상위 수준의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실현 등으로 여주시 승격의 원년으로서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타 도시와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게 된다.

-인구 20만 도시기반 구축

▲자급자족의 지역상권이 움직이는 경제도시는 지역인구 20만 창출이 기본 전제 조건인 바, 도시기본계획수립과 역세권 등 SOC확충사업을 통해 여주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수도권 인구유입에 대비해 능서, 여주 역세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학·현암 발전계획을 통해 강남·강북권 동시 균형개발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시 승격 원년의 해로 삼아 홍보 및 행정력을 집중하고 제2여주대교, 남여주IC, 동여주IC 등 교통망 인프라 구축으로 인구 20만 도·농복합 여주시를 가시화 시킨다.

-고객 중심의 선진행정 도시 만들기

▲고객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민감동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시 승격에 대비한 도·농간의 정보화 격차해소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군민정보화 수준향상 추진 및 이를 활용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간다.

또 민원인의 고충과 고질민원 해소를 위해 허가민원의 일사천리민원 행정서비스를 극대화한다.

-사람과 자연이 숨쉬는 품격 높은 문화·관광·친환경 도시건설

▲가족형·레저형·체험형으로 바뀌는 관광패턴 변화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이 자주 찾는 관광도시를 건설해 나간다.

황학산 수목원과 수생야생화단지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내 공원과 녹지시설의 효율적 운영으로 풍요로운 군민여가 기회를 증대시킨다.

또한, 신륵사관광지의 보강개발과 국가 사적지 정비, 세종문화큰잔치 등 다양한 문화 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전개, 모범 화장실 지정확대, 친환경 클린하우스 조성 등 관광 부대시설을 개선해 나간다.

-변화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물류 도시 건설

▲한반도 동서남북의 대동맥을 잇는 교차로 지점에 위치한 여주군의 이점을 이용한 국내 대기업 경제 물류시설입지를 유치해 강원권과 충청권, 수도권을 연결하는 동서남북 수도권 제일 경제물류도시를 건설한다.

이를 위해 여주IC 이전 및 기능개선사업 추진, 남여주 IC설치, 동여주 IC유치사업 확정 등 첨단 대기업 입지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국도 37호선인 여주~가남간 확·포장 공사의 조기 착공을 통해 경계 읍면 주민의 지역상권 이용을 유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촉진한다.

아울러,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여주 역세권 지구단위 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으로 수도권 경제·물류·관광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

-활력있는 살맛나는 첨단 농업 도시조성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농업확대와 지역에 맞는 특화작목 개발 및 전문인력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한다.

농촌의 영유아 교육, 여성 복지지원으로 농촌지역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한 고품질 벼 보급을 확대해 여주 쌀 명품화를 지속 추진함은 물론 친환경 생산단지 육성으로 여주 농작물의 전국 판매 상승효과를 창출한다.

또 여주 고구마, 감자 생산 특화단지 조성으로 여주지역 특화작목 정착화를 유도하고 이를 이용한 가공상품을 추진해 식품산업과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기해 나간다.

-더불어 함께 사는 미래 지향적 행복도시 건설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맞춤형 생산복지행정구현과 농촌 유휴 여성인력의 육성 및 청소년 건강증진으로 미래 지향도시를 건설한다.

저소득층, 경제위기에 따른 위기가정, 소외계층 등에 대한 복지정책 집중투자로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사업, 장애인복지 증진사업을 통해 선진복지행정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지역 내 열악한 의료시설 확충사업으로 종합병원 유치확충을 추진하고 경제인구 늘리기를 위한 여성과 어린이 권익신장 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