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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 ‘장이모우’ 감독…단국대학교 석좌교수 임용 계획

 

단국대학교가 CT(Culture Technology)특성화 추구를 위해 영화 ‘붉은 수수밭’의 감독이자 2008 베이징올림픽 개·폐막식의 총감독을 맡아 유명세를 떨친 세계적인 거장 ‘장이모우(張藝謀)’ 감독(60·사진)을 단국대 석좌교수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단국대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IT, BT, CT 특성화 사업중 문화컨텐츠(CT) 사업 발전의 구체적인 실현과인문학, 문예창작과 등 예술분야 특성화 추진을 위해 장이모우 감독을 임용하게 됐다.

장이모우 감독의 임용기간은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으로, 오는 8월 치러질 베이징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를 총괄한 뒤 2학기부터 단국대에서 연 2회 ‘문학과 영상, 문화컨텐츠의 현주소’를 주제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게 특별강연을 하며 예술계열 교수들과의 영상산업분야와 관련한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기존 교내교수 중심의 강의에서 세계적인 거장의 글로벌한 시작, 영상예술 철학을 직접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는 등 CT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임용 이유를 밝혔다.

최영재·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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