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무형문화를 소재로 열리는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후원회 모임이 발족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엑스포사무국은 지난 17일 오후 2시 문화도시 부천이 국제적 문화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뜻을 모은 13명의 지역인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후원회장으로 차병현 호성건업(주) 회장이 선출됐으며, 천인기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형래 대한기업사 대표, 권순호 부천신문사 사장 등 3명의 부회장과 운영이사와 홍보이사 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후원회는 발족식에 이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후원회의 운영규정과 엑스포 지원방안, 후원금 모금 및 기타 후원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홍건표 조직위원장은 “부천무형문화엑스포가 축제의 장을 넘어 부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미래관광산업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 부천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며 “후원회 발족식이 엑스포 성공과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