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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만성 간질환환자 양질 진료 제공…아주대병원 ‘간이식센터’ 개설

아주대병원이 급·만성 간질환 환자로 더는 치료방법이 없어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환자에 대한 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간이식센터’를 개설,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 간이식센터 개설은 간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내과와 외과 의료진이 협진시스템을 구축, 간이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좀 더 활발히 시행하려는 데 취지가 있으며 외과 왕희정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인력은 간외과 교수 2명과 임상강사 1~3명, 전공의, 간이식 코디네이터, 외래 보조원, 비서 등으로 구성됐다.

진료는 소화기센터에서 간내과와 협의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환자면담이나 간이식 등록 등의 업무는 별도의 외과 간이식 상담실을 사용할 예정이다.

간이식센터 왕희정 센터장은 “아주대병원 간이식팀은 인력의 제약으로 인해 그동안 간이식이나 간절제 수술을 하는 날에는 간내과와 간외과의 협진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고 “이번 간이식센터의 개설로 간이식 대상환자에게 좀 더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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