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점(이하 한전) 직원들로 구성된 한전사회봉사단이 지난 23일 추석을 앞두고 버드내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해 복지관내에 훈훈함을 일으켰다.
24일 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점의 한전사회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4~5명씩 권선구 세류3동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을 찾아 식사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던 중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날 선물용 떡(백설기, 송편) 600세트와 쌀 10㎏ 10포대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했다.
한전은 전직원 50여명이 사회봉사단원으로 그동안 급여에서 5천원에서 1만원 정도를 봉사금으로 정립하고 있으며 복지관 뿐만 아니라 어울림 지역아동센터에도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으며 자매마을인 황계동에서 생산되는 고추가루 구매하는 사·농의 상생관계도 유지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