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히로시마 대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념해 오는 10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호텔 2층 오키드홀에서 ‘연골치료와 골 관절염 치료의 발전현황(Evolution of cartilage repair and management of osteoarthritis)’을 주제로 한·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병률이 높은 ‘골관절염’에 대해 궁극적 원인인 연골손상과 연관지어 연골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와 조직공학적 접근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새로 밝혀지는 골관절염의 병리기전과 진단 및 조직 재생에 대한 최신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아주대의료원 관계자는 “연골재생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Mitsuo Ochi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이 분야를 연구하는 임상의, 기초의,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