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취업난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3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2009년 하반기 경기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박람회는 오는 30일 남부권(수원 아주대 체육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에는 서부권(부천 실내체육관), 다음달 17일에는 동부권(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행사시간은 오후 2~5시까지다.
이번 남부권 채용박람회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등이 추천한 우수 기업 52개 업체가 참여해 2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크게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관’ ▲구직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관’, ▲서류작성, 정보검색 등 참가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을 도울 ‘취업지원관’ ▲컨설팅, 메이크업, 기타 부대행사 등 구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박람회 참가 구직자들의 성별과 연령, 학력, 경력유무 등을 고려해 구직자에게 맞는 최적의 기업을 소개해 주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도는 당초 올 하반기에 각 시.군을 돌며 모두 6차례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시.군들이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 개최를 기피함에 따라 3차례로 축소했다.
문의 : 도청 고용정책과 (☎ 031-249-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