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42일간 일정으로 ‘제24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내년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09년도 제3회 경기도 추경예산안, 경기도 교육비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또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각 상임위 별로 도 본청과 산하기관, 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일과 13일 이틀간 김문수 도지사와 김상곤 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4·4분기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답변을 실시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경기도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기복지미래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물 절약 및 재이용 촉진 조례안’ 등 20여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평택시 청북면~ 고덕면 도로확포장 건설현장, 안양시 박달동 119 안전센터 건립부지, 경기도 바이오센타, 광교신도시, 남한산성 등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