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호(사진) 전 부산소방본부장이 제13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에 임명됐다.
신임 변상호 본부장은 1983년 소방간부후보생 3기로 소방에 입문해 강원도 소방본부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 부산 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변상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의 취임식은 지난 6일 소방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일선 관서장, 의용소방대 임원 및 직원들의 환영 속에서 개최됐다.
변상호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최고의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119의 기본적인 임무 수행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개개인 모두가 재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과 조직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도민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