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010년 연간 회기운영 계획안을 발표, 정례회 2회(58일), 임시회 7회(77일), 예비일 5일 등 모두 9회에 걸쳐 135일 동안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은 제7대 의회는 다음달 17~26일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정·교육행정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 심의를 진행한다.
또 4월 제1회 추경예산 심의에 이어 6월 제250회 임시회를 끝으로 7대 의회를 마감하게 된다.
하지만 5월은 6·2 전국동시지방 선거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의원들의 의회 활동은 5월로 접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례회나 임시회는 1월, 5월, 8월을 제외한 달에 열리지만 소집 절차를 거쳐 임시회를 개원하거나 필요에 따라 상임위원회를 열 수 있다.
한편 지방선거 후 새로 구성되는 제8대 도의회는 7월 5일에 첫 회의가 열려 의장·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과 함께 개원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