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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지역 고용불안 심각

1월 실업률 각각 5.3%·6.3% 집계

1월 경기지역 실업자 증가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고 인천지역의 경우 전국 시·도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 초입부터 경인지역 고용사정이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10일 경인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1월 경기 및 인천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실업자는 30만8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1만1천명(56.1%) 증가했다.

이 같은 실업자 증가폭은 지난 2000년 6월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실업률 역시 5.3%로 지난 2000년 2월(5.6%) 이후 1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인천지역 실업자 수는 8만6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2천명(58.3%)이 증가해 지난 1999년 8월(9만1천명)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실업률도 6.3%로 전년동월 대비 2.1%p 증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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