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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대표로서 경기신문 발전 일조” 본지 독자권익위 출범

위원장에 최기련 아주대 교수

 


경기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호텔캐슬 3층 중식당에서 제1차 회의를 가졌다.

김효수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이상명 서수원주민편익시설 관장, 조익환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 홍성제 기술보증기금 수원기술평가센터 지점장 등 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 최기련 아주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경기신문 황호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흔쾌히 독자권익위 위원으로 활동을 허락해 준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기신문 독자의 대표로서 신문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고견과 채찍질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기련 교수는 “독자권익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언론기관이 누구를 대변하는가를 판별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민들이 지역을 넘어 진취적이고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신문도 가능하면 그 독자들의 생각을 따라가야 한다고 보며 이를 감안해 위원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수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언론은 사회목탁으로 견제역할을 한다고 본다”며 “특히 6.2 지방선거와 관련, 후보자들의 공약이나 정책을 검증없이 띄워주는 식의 홍보대행사적 기사를 쓰기 보다 후보들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제 지점장과 조익환 전문이사도 “최근 지역신문을 보면 현장위주, 실무위주의 기사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서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기사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고 위원으로서 경기신문이 발전해 나가는 데 일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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