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6개국 40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2010 G-TRADE GBC(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경기비지니스센터(이하 GBC)가 발굴한 40개사 바이어와 도내 중소 수출기업 200개사가 참여해 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의 1:1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센터는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서 해외 바이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만날 수 있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2005년 1월 인도 뭄바이 경기비니지스센터(GBC) 개소를 시작으로 러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미국, 중국 등 총 6개국에 GBC를 개소하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