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에 따르면 도내 기업 160여사가 참가해 이번 상담회에서는 총 24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중기센터는 이번 상담회가 CEPA협정 체결로 관심이 높아진 인도지역의 경제인연합회(CII)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도내 기업의 이머징마켓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번 수출상담회는 BRICs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6개소를 통해 LED, 재생용품 등 신성장 산업인 녹색산업 업종을 중심으로 바이어를 초청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수출상담회 외에도 도내 수출기업의 러시아 및 CIS지역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러시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의 3국 관세동맹이후 러시아지역 진출방안에 초점을 맞춘 ‘CIS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벨라루스 대사관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벨라루스 경제·투자 환경’ 및 ‘CIS 진출전략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