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 제2청과 함께 도내 섬유·가구·피혁분야에 대한 기술력 확보와 특화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2010년 경기도 실용화기술개발 사업’으로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6가 크롬 무발생 피혁 제조 기술개발 ▲반응성 염료를 이용한 나일론 고밀도 니트제품 염색 기술 개발 ▲옻 유래 코팅 기술을 통한 가구 제품화 기술 개발 ▲환경친화형 프로세스를 이용한 LCD Cleaner의 개발 ▲3-D 입체구조를 응용한 친환경 니트제품 개발 등 총 5개다.
경기도는 과제당 연간 최대 1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경기도의 핵심사업인 섬유, 가구 및 피혁산업 등 경기북부 특화산업들의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달 말 최종 선정된 5개 주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경기도 섬유·가구·피혁분야의 성장을 이끄는 기폭제 역할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북부지소(031-837-80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