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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으로 채우는 공기업 이념

농어촌공사 평택지사, 길음 3리 마을 방문
농업인 간담회·‘촌 Stay 1박2일’ 봉사 실시

 

“앞으로도 고객인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감성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한상준)는 지난 26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평택시 오성면 길음 3리 마을을 방문해 농업인 간담회를 실시하고,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촌(村) Stay 1박 2일’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여명의 직원이 지역 농촌마을을 직접 방문해 1박 2일동안 농촌일손돕기,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농업인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여론을 수렴하고 향후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특히, 촌(村) Stay 1박 2일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저녁 대접 ▲지난 1995년도에 지어진 15년된 마을회관의 노후된 방송장비 교체 ▲지체장애인 김진덕(55)씨 고추밭(997㎡) 고추 수확 및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보훈가족 박명숙(58)씨 논(2천644㎡)에서 잡풀을 제거했다.

김진헌 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평택지사 관계자는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자원 발굴 등 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윤리적 공기업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연중 농촌일손돕기,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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