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남시지부는 8일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쌀 성품기탁을 통해 한마음 사랑 나눔 실천에 나서는 등 이웃돕기사업 실천 중심 금융기관으로 매김하고 있다.
이날 여수동 시청사 광장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김종철 농협성남시지부장을 비롯 양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쌀 성품을 기탁했다.
전달된 쌀은 20kg들이 1천500포대(6천500만원 상당)며 시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천500명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이에 앞서 지난 4월에 관내 농협중앙회 지점과 지역농협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성남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디.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웃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따뜻한 시민정서를 불러올 수 있다“며 “기탁된 쌀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고루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